4. 기타석재료
• 암면
– 암석섬유라고도 함. 안산암, 사문암 등을 원료로하여 이를 고열로 녹여 작은 구멍을 통하여 분출시킨 것을 고압 공기로 불어 날리면 솜모양의 것이 되는데 이것을 암면이라 함.
– 성분상으로 보면 알칼리에는 강하나 강한 산에는 약함.내화성이 우수하며, 흡음, 단열, 보온성 등이 우수한 불연재로서 단열재나 음향의 흡음재로 사용
※ 용도 : 보온재나 흡음재로서의 용도가 넓고, 고온 보온재로서도 사용
암면 펠트, 암면판, 보온통 등의 제품이 있음.
• 테라죠(인조대리석)
– 대리석, 석회암의 세밀한 쇄석을 골재로 하여, 시멘트로 혼합해서 평평히 발라서 굳히고 표면을 갈아서 광택을 낸 것.
※ 용도 : 골재인 쇄석과 시멘트 ·안료에 의해, 여러 가지의 색채 ·광택을 낼 수가 있기 때문에 예전에는 대리석 대용품으로서 건축 ·공예 등에 널리 사용되었으나, 현재는 낮은 가격이나 견고성이 요구되는 곳에 한정적으로 쓰임
• 질석
– 질석은 원광이 운모계와 사문암계의 광석으로 원광을 800~1000도로 가열하면 부피가 5~6배로 팽창되어 비중 0.2~0.4인 다공질 경석이 됨.
– 사문암 지대에서 산출된다. 다공질이며, 흡수능력이 좋음. 명칭은 가열했을 때 지렁이와 비슷하여 지렁이를 뜻하는 라틴어 ‘vermiculare’에서 유래.
– 가볍고 단열(차단)성이 뛰어나고 아름다운 금은색을 띔
※ 용도 : 단열, 흡음, 보온, 내화성이 우수하므로 내열재료 및 방음재로 사용.
질석 제품으로는 질석을 혼합하여 만든 콘크리트 블록, 콘크리트 판, 벽돌등이 있음.
• 퍼라이트
– 진주암, 흑요석, 송지석 등을 분쇄하여 입상으로 된것을 소성팽창시켜 경골재로 이용. 제법이나 용도는 질석과 거의 동일
• 석면
– 섬유상으로 된 암석으로서 보통의 석재와는 성질과 용도가 전혀 다름.
– 사문암 또는 각섬암이 열과 압력으로 변질된 것으로 변성암의 일종으로 직경이 0.02~0.03㎛ 정도의 유연성이 있고 광택이 특이한 극세섬유상의 광물
– 석면은 내화성, 단열성, 내구성, 절연성, 유연성 등이 뛰어나 석면가스켓(단열재), 석면시멘트(내열재), 석면직물(방화재), 석면브레이크라이닝(마찰재) 등에 이용
– 하지만, 석면을 흡입하게 되면 호흡기 질환은 물로 10~30년의 잠복기를 거쳐 폐암, 중피종, 석면폐 등 모두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폐암은 석면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사람들 중에서 상당히 많이 발견되고 있어 사용이 금지되고 있음.